[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 수영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 정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수영구는 역대 총선에서 단 한 번도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에 의석을 내준 바 없다. 그러나 앞선 총선 이래 지역 주민들로부터 ‘세습 공천’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또 최근에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이전만큼 강고하지는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수영구를 두고 국민의힘에선 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총선에서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과 ‘재선 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이진동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2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진동 대표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앞서 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21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장동 대출 브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민노총 언론노조위원장 간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란 취지의 허위 인터뷰와 관련,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배후로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김만배-신학림-정진상’ 등의 통신자료를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1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은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위원장의 허위 인터뷰가 있던 2021년 9월 15일에서 가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2022년 3월 6일 전후로 정진상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를 일컬어 ‘머피의 법칙’이라고 한다. 1949년 미국 공군기지에서 일하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가 처음 사용한 말이라고 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일어나는 최근 논란을 보고 있으면, 머피의 법칙이 아닌가 싶다. 논란의 시작은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였다. 지난 4월 22일 당시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제1야당 원내대표와 합의하면서 중도‧보수층으로부터 비난 세례를 받았다. 집권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지 보름여 만이었다. 이준석 국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당선인 신분인 가운데 정권교체를 앞두고 친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공기업 등에 대거 발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가 1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조사한 결과, 직전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하거나 여권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다수 공공기관에서 신임 이사·감사에 올랐다고 보도했다.매일경제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임찬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임 상임감사는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과 전략기획국장, 민주연구원 운영지원실장을 역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대부분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문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적극 유지해왔는데 윤석열 당선인의 경우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고 원전 최강국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에너지 정책 전면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윤 당선인이 지난해 말 신한울 3·4호기 현장을 방문해 원전 건설을 집권 즉시 재개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건설 재개는 조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의 계속 운전도 예상된다.윤 당선인은 공약집에서 2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당선되면서 앞으로의 부동산 정책은 공급 확대 및 규제 완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기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과 함께 재건축 등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한 여러 방안을 펼쳤지만 자칫 다주택자에게 ‘투기’라는 이유로 부동산 억제 정책을 편 바 있는데 이에 규제 보다는 완화정책을 펼치며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KBS·MBC·SBS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51.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41.2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이재명 후보 45.4%, 윤석열 후보 50.9% ▶경기 이재명 후보 50.8%, 윤석열 후보 45.9% ▶인천 이재명 후보 49.6%, 윤석열 후보 45.6% ▶부산 이재명 후보 38.5%, 윤석열 후보 57.8% ▶경남 이재명 후보 39.0% 윤석열 후보 57.1% ▶울산 이재명 후보 39.1%, 윤석열 후보 56.5% ▶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KBS·MBC·SBS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47.8%로 집계됐다.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경남 농축산발전연합회는 8일 경남 산청 농장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농업 경영인 및 여성 농업인, 축산인 등 농축산 종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윤석열 후보의 축산 공약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특히 윤 후보가 내세운 지속가능한 농업, 농업근로자 처우 개선 등을 강조하며 현 농축산 업계의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과 함께 기본적인 삶의 보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현재 대한민국은 현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5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한규섭 서울대 교수 연구실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3월 첫째주 대선후보 통합 지지율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 44.3%로 40.9%의 지지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3.4%포인트(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달 1~2일 기간에만 조사를 실시해 공표한 결과로, 지난 3일 전격 발표된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단일화가 반영되지 않았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3일부터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의 투표 마감 시각까지 공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전.현 당직자, 전국대의원, 권리당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4일 이들은 "우리는 당직자의 직분으로 또는 자발적 지지자의 열정으로 SNS를 담당하며 정치의 최전선에서 싸웠던 사람들"이라며 "또한 사법개혁의 굳은 신념으로 조국 전 장관을 응원하며 그 추웠던 겨울부터 봄까지 광장에서 ‘조국수호, 사법개혁’을 외쳤던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그런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우리의 일을 해나갔다"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극적인 단일화에 성공했다.이에 선거역사 상 극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이러한 단일화가 선거 결과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지는 여론조사 등이 실제로 진행될 수 없는 깜깜이 기간이라는 점에서 평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깜짝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보기 힘든 드라마를 썼다는 평가다.양측 ‘단일화’ 두고 첨예한 갈등‥2차 데드라인도 넘겨지난 3월 1일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도 안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제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4개의 결과가 발표됐다. 두 곳은 ‘단일화’를 가정한 다자대결로 구성됐고, 나머지 2개 기관에서는 4자대결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해당여론조사를 마지막으로 추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9일)까지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여론조사결과가 대선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하게 해주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동아일보]‧[뉴스핌]단일화시 오차범위 밖서 선두를 달리는 尹우선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토론회에서는 대장동 특혜개발로 경합을 벌였다.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막판까지 ‘초박빙’을 보이는 만큼 대장동 이슈가 가장 큰 화두에 오른 것이다.윤 후보, 남욱 ‘녹취록’ 언급‥“국민들은 다 안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 때 남욱 변호사 등이 발언이 담긴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등을 언급하며 “국민들은 다 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가 아이 키우고픈 나라를 이야기하고 노동 가치를 이야기하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단일화 결렬’선언 나흘 만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의 조건 없는 단일화에 합의했다. 양 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공동 운영하며 대선이 끝난 후 합당을 추진하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진다. 3일 양당 관계자들은 “4일부터 사전투표에 들어감에 따라 3일이 사실상 마지막 단일화 시한”이라며 “3일 오전 국회에서 두 후보가 합의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두 후보는 TV토론을 마치고 서울 강남으로 각자 이동해 3일 새벽까지 단일화 문제를 두고 담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애견인’으로 자신의 SNS에 종종 자신의 애견과 애묘들을 공개하는 가운데 ‘유기묘 나비’의 입양 과정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석열 고양이 나비 입양 일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2017년 7월을 시작으로 한 유기묘 블로그에 남겨진 글과 사진이 담겼다.당시 작성자는 블로그를 통해 “구조요청 전화를 받았다”며 “서울역 세브란스 빌딩 근처에서 구조가 필요한 아기 고양이를 도와달라:고 다급히 청했다. 이어 ”학생이 발견해서 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검찰 후폭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모두 검찰 관련 공약을 내놨는데 이들 후보가 상반된 정책을 내놨다는 점에서 누가 되느냐에 따라 검찰의 인사 방향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또 대선을 앞두고 수사가 지연된 사건 또한 대선 후 수사가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선후보, 견제와 감시 통한 검찰 권한 제한이러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지난 24일 사법 분야
지난 22일 충남 홍성 내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유세 현장에서 1인 시위 중인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발생,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 당시 폭행 남성 여럿이서 한 여성에게 가한 몸싸움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유 확대되면서 여성계는 물론 학생단체 등 규탄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은 가운데 해외 유력 언론들이 홍성 유세장 여성 폭력 영상을 다루면서 국제적 비난과 함께 망신을 사고 있다. 이 영상은 BBC의 서울 특파원의 제보로 'CNN 인터내셔널', 'NK NEWS' 등 다수 외신 기자공유하고 있는데 가디언지 기자는 "정말 충
[더퍼블릭 = 최얼/ 신한나 기자] 24~25일 발표된 5개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모두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나타났다. 5곳 중 4곳의 여론조사에서 의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나머지 한 곳의 여론조사에선 이 후보가 윤 후보에 앞섰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최소 0.7%p에서 최대 5%p 이며, 윤 후보의 지지율은 최소 37% ~ 최대 46%로 나타났고 이 후보 지지율은 최소 37%~최대 41%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